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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제는 장애인 고용유지다!" (2020.12.1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2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594
내용

"이제는 장애인 고용유지다!"


서울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장애인근로자 고용유지방안 좌담회' 열어

장애유형별 고용유지방안과 해외 정책사례 공유하며 센터 방향성 모색



서울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가 15일 '2020 장애인근로자 고용유지 방안 좌담회'를 열었다. 올해 세미나는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로 원격 회의로 전환하여 진행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서울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가 15일 ‘2020 장애인근로자 고용유지 방안 좌담회’를 열었다. 본 세미나는 ‘이제는 고용유지다!’를 주제로 국내ㆍ외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유지정책을 공유하고, 센터의 바람직한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특별히 원격 회의 방식을 채택했다. 1부는‘장애유형별 고용유지방안’을 주제로 이용석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책협력실장, 윤중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청각훈련처장, 하성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무총장, 이진희 베이베터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1부에서 나온 주된 제안점으로는 지체 분야의 경우 업무능력과 적응력만으로는 고용유지에 한계가 있어서, 직장 내에서 권리를 침해당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 등을 숙지할 수 있게 도와줘야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직무환경과 정서환경을 각 기업체에 맞게 구축하고 근로자들을 관리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부에서 베이베터 이진희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시각 분야는 개인의 직무능력뿐만 아니라 자립생활능력의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것과 청각장애인은 의사소통으로 인한 오해와 불만, 부적응이 다수 발생하므로 대화의 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따랐다.

2부는 고용유지방향 및 실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효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부 중증통합지원국장과 이미정 어깨동무 소장, 문회원 서울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상담실장이 발언에 나섰다.

이효성 국장은 고용유지를 환경적 요인과 개인적 요인으로 접근하여 센터가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했고, 이미정 소장은 일본의 고용유지 제도를 설명하며 국내 고용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 이효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중증통합지원국 국장이 발표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좌장을 맡은 한태림 센터장은 “현장에서 장애유형별로 고용유지 접근법이 다른데, 이번 좌담회를 통해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장애인을 취업시키는 것에 만족하는 시대에서 벗어나, 장애인 근로자가 자신의 일터를 사랑하고 만족할 수 있게 도와야한다”라며 “이번 좌담회 주제가 말해주듯이 이제는 장기적인 고용 유지에 집중하여 장애인 근로자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자들이 장애인 근로자 상담 결과에 대해 각자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한편, 본 세미나를 주최한 서울센터는 장애인근로자의 고용유지를 위하여 2020년 7월에 신설된 기관으로 △장애인근로자상담과 △집단(개별)심리상담 △법률노무교육 △노동상담 사례집 제작 △노동상담 사례발표 및 세미나를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본 좌담회는 유튜브 ‘서울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scwd.or.kr) 또는 전화(☎02-785-5038)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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